<br /> 브런치를 떠올렸을 때, 커피 향부터 생각난다면 에스프레소 토스트를 추천합니다. 커피 향과 함께 부드러운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메뉴거든요. 호텔 조식 메뉴에도 트렌드를 반영하는데, 에스프레소 토스트가 대표적이에요. 글래드 호텔 여의도에서 조식 메뉴로 선보였을 때 고객 만족도가 높았어요. 맛의 비결을 꼽는다면 연유예요. 설탕 대신 연유를 넣어 부드러운 맛을 살렸죠. 이번 주말, 브런치 메뉴가 고민이라면 에스프레소 토스트 어떠세요.” <br /> 에스프레소 토스트는 프렌치토스트예요. 우유·달걀·설탕을 섞은 계란물에 빵을 담갔다가 굽죠. 여기에 에스프레소를 넣으면, 커피 향을 머금은 에스프레소 토스트가 되어요. 보통 프렌치토스트를 만들 때 설탕을 넣는데요. 베트남에서 연유를 넣은 커피를 맛보고, 설탕 대신 연유를 넣어봤는데 더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. 연유와 우유의 비율은 1대2가 적당해요. 커피 맛을 더 진하게 느끼고 싶다면 황설탕을 추천합니다. <br /> <br /> 프렌치토스트에서 계란물 배합비만큼 중요한 게 빵인데요. 토스트용 식빵이나 우유 식빵이 잘 어울려요. 다만, 빵을 계란물에 너무 오래 담가두면 빵이 흐물흐물해져요. 5㎝ 정도로 두툼한 식빵은 20분 정도가 적당해요. 일반 식빵은 팬에만 구워도 되는데, 두툼한 식빵은 팬에서 구우면 겉은 타고, 속은 익지 않기 때문에, 팬에서 살짝 구운 후 오븐에서 조리하는 게 좋아요. 하나 더, 오븐에서 나온 빵 위에 버터 한 조각을 올려보세요. 토스트의 풍미가 달라져요. 참, 크림치즈에 레몬이나 자몽 제스트(껍질 부분을 곱게 간 것)를 넣으면 상큼한 향을 더할 수 있어요. <br /> &n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4118233?cloc=dailymotion</a>